12월 20일 임시국회 첫 본회의 날부터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3일동안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를 한바퀴 도는 거리로 치면 3키로 미터를 향진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3일째 되는 마지막 날인데 하필 전 날 눈이 내려 쌓이고 날씨 마저 북극 한파인데다 모든 조건이 최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족들은 국회를 향해 특별법 제정을 간절히 호소하며 눈 덮인 거리위에 온 몸을 던졌습니다. 정치인들은 이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일까요? 유가족들의 처절한 몸부림과 절규를 듣고 있는 것일까요? 너무나 아픈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