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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 집 근처를 지나다 우연히 강아지가 아저씨 어깨위에 올라타 있는 장면을 목격 그 장면을 찍어 블로거뉴스에 송고한적이 있습니다.

▶ 관련영상 : http://www.mongu.net/163

이 동영상은 블로거뉴스 페이지 동영상 베스트에 노출이 되었고 몇일뒤부터 이 아저씨와 강아지에 대해 촬영을 해보고 싶다는 방송국 작가들의 메일과 전화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전 누구에게도 제 연락처를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는지 전화가 오는거 보고 좀 황당하기도 해서 물어보니...전에 TV에 출연했으면 그 프로 작가에게 연락처를 알아내거나 여러 경로를 통해 연락처를 알아낼 수 있다고 하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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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들에게 왔던 메일 목록!

이 동영상을 찍으며 아저씨께 "인터넷에 올리면 혹시나 TV프로에서 연락올지 모르니 만약 연락이 오면 어디에 사는지만 가르쳐 주겠다"는 말을 했는데 역시나 다를까 많은 예능 프로에서 연락과 메일이 와 "강남 모 초등학교 앞에 사시는 분"이라고만 알려 줬는데 몇몇 프로에서 직접 아저씨 집에 찾아가 섭외(나 촬영) 요청을 했는지... 몇일 뒤 아저씨 아들에게서 한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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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의 내용은 제가 올린 동영상을 보고 방송국에서 하는 촬영에 응할 마음이 없음에도 자꾸 연락이 오고 찾아와 불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메일을 보고 저도 더 이상 연락이나 메일이 와도 가르쳐 주지 말아야지 했는데 그뒤에도 계속 연락이 오길래 아저씨께서 촬영에 응할 생각이 없으신거 같다는 말을 했는데도 소용이 없더군요... 그뒤부터는 전화를 안 받기로 했습니다.

몇일간 연락이 안 오길래 이제 연락이 안 오는구나 생각하던 찰라 그제와 어제 또 연락이 오더군요... 국번을 보니 78*로 시작하는 국번... 여의도 국번인데 방송국일꺼야! 생각하고 그냥 안 받다가 휴대폰을 놓고 일을 보러 나갔다 돌아와보니 무려 50여통이 전화와 휴대폰 그리고 문자를 통해 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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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에게서 온 문자 내용 중 일부

전화와 문자를 보내면서 그 작가는 문자에도 나와 있지만 정말 제게 징한놈이라 생각 했을 껍니다. 그렇게 전화와 문자, 메일을 통해 연락을 했는데도 제가 받지 않았으니깐요. 하지만 저도 그 많은 방송국 작가들에게 전화를 받으며 징하게 시달리고 있습니다...ㅠ

이 많은 부재 중 전화 목록을 보면서 한편으론 이 작가가 아저씨를 섭외 못 하거나 어디에 사는지 못 알아내면 무슨 불이익을 당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 직접 전화를 해서 사정을 말했더니 어디에 사는지만 가르쳐 달라는...ㅠ

섭외를 할려고 하는 그 프로 정신을 본 받고 싶더군요. -_-;

요 몇주 동안 방송국 작가들의 전화에 매일 시달리며(?) 촛불집회 소식을 전하고 있는 사연은 이렇습니다. 어제 어느 작가분께서 온 메일 내용 중 "김정환님의 스토커가 되어 이 아저씨가 어디 사는지 알고 싶다"는 메일 내용을 보고 더는 안 되겠다 싶어 이렇게 작가들에게 공개적으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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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화제가 될 만한 소식이 있으면 작가님들에게 연락 드릴테니 이 아저씨와 관련해서는 더이상 연락 하지 말아 주세요.ㅠ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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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3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tvbodaga 2008.07.03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작가분들이 좀 그래요, 아이템이 좋다 생각하시면. 본인이 안하신다는데 ㅠ.ㅠ 이렇게 공개적으로 적으니 더이상 연락 안하시겠지요.ㅋㅋ 징한 양반 ㅋㅋ

  3. sbsdptms 2008.07.03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는... 어머나이런일이 ?

    mbc는 뭐지.. 생각이 안나네.

  4. 부산가스나 2008.07.03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법은 한가지...........

    잠수 타세요................................ㅠㅠ....

  5. 2008.07.03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photodocu 2008.07.03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아저씨..어디사세요? 알려주세요 저한테만 사알~~~짝! ^^

    저도 유사한 프로그램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 작가분들....
    어쩌면 저와 함께 일하고 있는 작가중 한명일수도...

    이제 더이상 우리나라엔 신선한 아이템이 없답니다.
    이미 5-7년간 계속되어온 유사한 프로그램 때문에...
    매주 한두편씩...방송삼사에서 수십편씩 쏟아져나오잖아요...
    님이 상황...그리고 그 아저씨의 상황 충분히 이해가 되면서, 그 작가님들 상황은 제가 바로 옆에서 보고 있는듯 합니다. ^^

  7. tryagain 2008.07.03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D수첩이라면... 저 아저씨 완전히 매장당할지도 모름.

  8. 냉정과열정 2008.07.03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파가 이렇게 클지 아저씨는 생각하지 못하고 촬영을 허락하셨겠지요.
    하지만 결과는 아주 귀찮게 됐습니다.
    촬영시에 방송작가들이 전화와도 괜찮을지를 여쭙고 하시는게 좋아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ㅋㅋㅋ

  9. 2008.07.04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Smile Boy 2008.07.04 0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랏.. 저런 비슷한 장면을 티비에서 본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거 제보한 분인가 하고 봤더니 그런게 아니군요..
    맘고생 심하시겠어요..

    제가 본건 그럼 다른 강아지인가봐요~
    조금 더 컸던 것도 같네요 ^^

  11. 박기연 2008.07.04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생각하기엔
    공개하심이 좋을 듯 한데요.
    제가 작가라도 행복한모습을 모두에게 알려서 행복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좋잖아요.
    저두 인터뷰경험과 보조출연경험이 있는데 제 생각은 좋은 점은 어떤 이익을 떠나서 모두에게 알려서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강아지도 예쁘지만
    정말이지 아저씨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저두 나이가 할아버지 나이라고 볼 수 있지만 참 행복해보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12. 이지은 2008.07.04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이 나가기 싫다는데
    내보내라고 하는 사람들은 또 뭐지?;...
    제가 아는 음식점도 특이한 분위기의 맛집이라서
    거의 매주 작가들이 찾아와서 홍보도움된다고 하면서
    설득해대는데 질렸다더라;;; 좀 정도껏들 하세요
    원래 이런글 안남기는데 보다보니 리플들이 너무 짜증나네...

  13. ㅁㄷㅅㅎㅅㄷㅎ 2008.07.04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이 싫다잔아 썅년들아.
    무슨 말이 더 필요해.
    강아지 아저씨가 자기 좀 괴롭히지 말라잔아.

  14. the1tree 2008.07.04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성있는 작가들이군요 ㅋㅋ 소재가 없나벼~

  15. 호박 2008.07.06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ㅋㅋㅋ
    그러면서 웃고있음^^;;

    괜히 몽구님도 힘드셨겠네여.. 이제 작가들.. 조용해졌냐요?
    흐흐흐~ 어제도 몽구님 봤는데(시청에서) 엄청 바빠보여 조용히 찌그러져 있었다능^^;
    담엔 꼭 같이 밥이라도 한잔? 엉? 한잔! ㅋㅋㅋ

    수고하세요~☆

  16. 전작가 2008.07.11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쪽팔려

  17. sepial 2008.07.11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지도 울지도 못하겠네요....ㅋㅋ~
    아이템 잘 찾아내는 몽구님 능력을 탓하삼....냐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