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종철 열사가 고문 당해 숨진 그곳에 가다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추모 행사

2020-09-10     미디어몽구(김정환)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박종철 열사가 1987년 1월 14일 새벽 서울 관악구 서울대 인근 하숙집 골목에서 경찰에 강제 연행 되어 끌려 갔던 곳.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실에서 조사를 받다 고문 끝에 숨졌던 곳. 당시 경찰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허위 조사 결과를 발표해 사인을 단순 쇼크사로 위장하려 했었죠.

우리가 누리는 민주화의 햇살은 꽃다운 청춘을 바친 이들의 혼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치열했던 민주화의 역사를 더욱 상기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영상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