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압구정 CGV에서 영화 순정만화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강풀의 만화를 영화화한 순정만화에서 하경역을 맡은 채정안은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 사랑에 관한 질문을 받고 솔직 당당하게 거침없는 답변으로 취재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의 발언 한마디,한마디가 취재진들 사이에서 웃음과 술렁임이 일정도.
강풀도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는데, 그간 자신의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던 사례를 떠올리며 "이번 영화는 정말 잘 돼야 한다"고 말해 배우들에게 부담(?)을 주기도 했다.
강풀의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을지...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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