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총령 1호 민원, 실종 선원을 가족 품으로
오늘로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한지 4년째 되는 날이다. 그러나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아직 밝혀진 것도 해결된 것도 없다. 스텔라데이지호 실종 선원의 어머니는 매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스텔라데이지호를 끝까지 외면하지 않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4년간 국회는 세 번의 공청회를 통해 스텔라데이지호의 침몰원인 규명과 유해수습을 촉구 했으며, 스텔라데이지호 2차 심해수색 실시를 위해 예산 반영을 요청해 왔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 경찰이 아닌 민간인의 사고에 국가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는 강경한 논리로 반대했고, 지금까지 2차 심해수색을 위한 예산반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행정부는 설득력 없는 논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세우고자 하는 입법부의 노력을 가로막은 채 4년을 흘려 보내고 있다.
이에 침몰 4년이 된 오늘 연대 발언에 나선 세월호 유가족 예은아빠인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 집행위원장의 분노를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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