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 장소에 도착해 호박님께 밥부터 달라고 했다.
다들 바쁜거 같고 아시는 분들이 없어 뻘쭘했다. (상황 대처법도 몰라 안절부절...)
찌게와 함께 먹는 밥. 넘어가지 않았지만 (밥이 좀 차서.ㅠ) 이를 악물고 꼭꼭 씹어 넘겼다.ㅋㅋ
주위 블로거분들이 고기를 구워주고...고개를 못 들고 밥을 먹어야 했다.ㅠ
또한, 그때 알았다. 여성 블로거분들이 많다는거...
호박님 블로그를 통해 몇번 블로그 구경 갔던 에코님이 오셔서 명함 교환하고,
길게만 느껴졌던... 밥을 다 먹고... 다음 약속 때문에 일찍 돌아왔다.
손맛 들어간 밥. 오랜만에 먹어서 행복했다.ㅠ
만났던분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호박님을 믿는다.
첫눈 다운 첫눈 오는날,
외롭게 보내지.. 않게... 해 줄꺼라는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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