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82cook.com 자유게시판에 농심 홍보팀 직원이 올린 글은 현재 가장 많이 읽은 글 1위에 올라 있다.
농심은 글을 통해 '농심을 미워하는것 다 알고 있다','조선일보 광고문제에 따른 상담원의 답변'과 '최근의 이물질 사건'을 거론하며 '여러가지로 저희 잘못이 커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질책과 충고를 직접 듣고 최근 오해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해 줄수있는 기회를 달라'며 최근에 논란이 된 '식품 안전과 관련해서 공장 견학을 통해 직접 보여 드리고 설명을 드리겠다'며 회원들을 초청하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1. 신청: 농심 홍보팀 현석 / news@nongshim.com, 02-820-7145
2. 일정
09:00 본사 출발(동작구 신대방동)
09:00 ~ 10:00 버스 이동
10:00 ~ 12:00 생산현장 방문
12:00 ~ 13:00 점심 식사
13:00 ~ 14:00 간담회 진행
3. 1차로 80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이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은 회원들의 반응은 이렇다.
푸하님!: "진짜 진짜 유치하다. 사태의 본질을 모르는구만요. 주부들을 바보로 아시나~~~ 어째 일 벌이는거나 수습하는거나...조중동 하는거랑 비슷하네요.ㅋㅋㅋ"
엄지공주 : 덕분에 삼양라면을 접했고 삼양라면이 얼마나 맛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갈한 오후 : 아줌마로서 이상하게 이 글이 자존심 상하네요. 농심이 더 싫어지네..어쩌지.
바쁨니다 : 우리 너무 바빠요 이런거 응해주면 이제 금강제화 견학 조중동 견학 현대카드사 견학
네이버 견학...등등등 쥐도 아니고 저희도 형평성이 있어야 하잖아요 어딘 가 주고 어딘 안가주고 그럼 안되니까등의 다양한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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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회원님들의 댓글을 이곳에 쓰고 싶지만 삭제 될까봐...
링크 걸겠습니다. 궁금하신분들 가셔서 확인 하세요.
농심 홍보팀 직원이 남긴 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219518
82cook 회원이 남긴 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39&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9658
제 의견도 패스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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