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04-03 17:25 (금)
[현장화보] 길원옥 할머니 미국 가는길, 워싱턴 도착까지
상태바
[현장화보] 길원옥 할머니 미국 가는길, 워싱턴 도착까지
  • 미디어몽구
  • 승인 2016.03.08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국에 앞서 글 남기기. 오늘(8일)부터 20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와 정대협 윤미향 대표, 안선미 팀장, 손영미 소장, 미디어몽구 이렇게 5명이서 2주간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과 뉴욕에 간다.

총선 정국 핫이슈 현장을 뒤로하고 동행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어쩌면 할머니께서 해외로 가는 마지막 여정길 일거 같은 아픈 마음에서다. 89세에 거동조차 불편하시지만 곁에서 지치지 않게 웃음과 기운주는 손주 역할 톡톡히 하겠고, 목적인 일본군의 만행과 '위안부' 피해자의 진실된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잘 알리도록 하겠다.

다음은 인천공항 출발에서 워싱턴 DC 도착까지의 현장화보.

티켓팅 끝난 길원옥 할머니와 손영미 소장님이 휠체어 도움요청 후 기다리고 있다.​

손영미 소장님은 할머니들과 함께 생활하며 손•발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할머니들 건강을 가장 신경써주고 있다.​

정대협 윤미향 대표와 안선미 국제부 팀장. 역시나 짐이 장난 아님. 할머니 먹거리와 현지에서 사용해야 할 물품들로 가득하다.​

다같이 파이팅 후 출국 수속 하러 가는 중​

할머니 덕에 긴줄 서지 않고 짧은 시간에 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 ​

할머니께서 먹을 약 빠짐없이 챙겼는지 확인 중인데 중요한 인슐린을 가져오질 않았다고. DC 도착 후 구입하기로 했다.​

탑승 중인 길원옥 할머니. 공항직원들이 친절하게 휠체어로 좌석까지 안내해 주었다.​

출국에 앞서 승리의 브이. 김어준의 파파이스와 SNS 통해 모금한 경비로 편한 비지니스석으로 가게 되었다.​

워싱턴까지 13시간 넘는 비행을 해야 한다. 중간 중간에 윤미향 대표와 운동중인 할머니. ​

기내식과 간식등도 남김없이 다 드셨다. 할머니 전생에 먹깨비??ㅋㅋ

길고 긴 비행 끝에 워싱턴에 도착했다. 다들 늦겨울 초봄 옷을 준비했는데 이 곳 날씨는 초여름... 뭘 입고 다녀야 할지 난감하다.​

긴 비행에 조금 지쳐 보이시는 할머니. 손주인 난 더 지쳐 있었다.ㅠ​

입국심사 마치고 공항 빠져 나가는 중. 심사관에게 모두 할머니와 한가족이라고 했다.ㅎㅎ​

환영 꽃다발 받은 후 기력 회복한 할머니. 싱글벙글이시다.ㅎㅎ​

도착 인증샷. 날씨땜에 큰일 큰일 큰일;;;​

할머니와 함께 온 수많은 약들을 보며 마음이 무거워졌다. 책임감도 더 들게 되고...​

첫 일정으로 한국 주재 특파원들과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앞서 윤미향 대표와 길원옥 할머니 표정이 엇갈리는 이유?? 물이 뜨거운 줄 모르고 마신 할머니 표정에 웃는 장면이다.​

기자회견 중인 모습. 기자들이 할머니께 다가와 "먼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기자회견 후 숙소에 돌아 온 할머니는 꿀잠에 취하셨다. 그리고 몇시간 후 일어나 교민 분들께서 준비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먹는 걸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현재 위치. 내일은 12시에 워싱턴 일본대사관 앞에서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하는 수요시위가 예정되어 있는데 많안 교민들께서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