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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반값등록금] 학생들을 이렇게 연행 했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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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반값등록금] 학생들을 이렇게 연행 했어야 했나
  • 미디어몽구
  • 승인 2011.06.11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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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동 주민센터 앞 시위 대학생 전원 연행.

'6.10 국민 촛불대회'가 열린 어제,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 전원이 연행 되었습니다. 약 70여명 정도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연행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오죽했으면 지휘관이 연행하는 경찰들에게 "천천히 하란말이야. 안전하게 하란말이야!"라며 화를 냈을까요. 연행하는 학생들, 다치진 않았는지 우려 됩니다.

그들은 "반값등록금 실현하라"를 외친뒤 학우들이 연행되자 "연행자를 석방하라" 그리고 경찰이 무리한 연행을 하자 "폭력경찰 물러가라"를 외쳤습니다. 사지가 들려 연행되어 가면서도 "반값등록금 실현하라" 전경버스 안에서도 "반값 등록금 실현하라"만을 외치던 학생들. 지난번 종각에서 연행되었을 때보다 더 처참했습니다.

왜 학생들이 연행을 각오하면서까지 나와.. 이유있는 외침을 고하는지 그 절박함을 안다면 이러진 않았을텐데.. 대한국인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사안 이잖아요. 경찰의 입장에서 반드시 연행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연행 하지 않고 자진 해산을 유도 했으면 어땟을까, 연행을 하더라도 꼭 저렇게 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아직도 머릿속에 멤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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