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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4대강 사업, 김두관 도지사 상식적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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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4대강 사업, 김두관 도지사 상식적 답변
  • 미디어몽구
  • 승인 2010.11.17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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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않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다!"

김두관 도지사의 가치관이 잘 드러나는 상식적인 답변. 그에게 4대강 사업에 대한 생각을 물었을때 답한 내용입니다.이보다 더 상식적인 답변이 어디 있을까요. 낙동강 사업 구간에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경상남도의 낙동강 유역 대행 사업권을 일방적으로 회수해 버렸습니다. 정부가 직접 4대강 공사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공사가 늦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공사 구간에서 불법폐기물이 대량 발견되고, 일부 구간에서는 주민들의 보상이 없어 동의를 하지 않고 있고, 문화재청에서 11월말까지 지표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늦어진 것이라고 김두관 도지사는 말했습니다.

삼천리 금수강산을 후손들에게 우리가 빌려쓰고 있고, 먼훗날 우리가 돌아가 살아야할 고장이기도 한곳이기에 잘 보전할 의무가 있다는 김두관 도지사. 4대강 사업은 민주주의의 기본조차 지키고 있지 않는 사업이다고 그는 말합니다. 예비타당성조사, 환경영향평가,예산편성의적법한절차등을 다 생략하고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남도민일보 주관으로 김두관 도지사와 블로거와의 만남이 지지난 주말 경남에서 있었습니다. 기자들과는 달리 블로거들과의 간담회는 예상치 못한 돌발질문이 많이 나오고, 직설이면서 강도가 셉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나 지자체 단체장들은 더 긴장을 하게되고 대부분 원론적인 답변만 하던데, 김두관 도지사는 블로거들의 어떤 질문도 피하지 않고 성심껏 답변해 주더군요.

상식을 지닌 사람이라면 김두관 도지사의 4대강 답변에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4대강 심판 국민 투표의날'이라 규정하고 도지사에 출마, 당선되었는데...지금 낙동강 사업권 회수로 인해 정부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네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갈등. 김두관 도지사는 이번 사태를 정부와 지자체간에 좋은 모델이 될거 같다고 했습니다.

[링크] 유튜브로 해당 영상 보실 분들은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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