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8:09 (금)
[영상] 금양호 유가족의 눈물겨운 호소 들어주세요
상태바
[영상] 금양호 유가족의 눈물겨운 호소 들어주세요
  • 미디어몽구
  • 승인 2010.06.11 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주겠다만 했지 해준게 하나도 없다"

어제 낮 금양호 유가족분들이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었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언론을 통해 국민 앞에서 금양호 유가족들에게 의사자가 아닌 '의사자에 준하는 대우'라도 해주겠다 약속까지 해 놓고서.. 결국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의사자로 인정되지 못한건 사건의 긴박성이 없었고, 직접적인 구조활동 중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는게 그 이유였습니다.

먼저, 의사자 선정문제는 둘때치고...저는 금양호 유가족분들의 말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껏 언론을 통해 들어왔던 모든 금양호 관련 소식들이 하나도 금양호 유가족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부로부터 땡전한푼 보상 받지 않았을 뿐더러, 천안함 성금도 집행조차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말만 해주겠다 해놓고서 해준게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정말 너무 합니다. 국가가 불러서 갔는데 국가는 이분들께 개죽음보다 못한 푸대접을 했습니다. 상식적인 글조차 쓰고 있는 현실이 분노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천안함 애도 기간때문에 가만 있었고, 이번엔 6월 보훈의달이기 때문에 한달만 더 지켜 본다는 유가족분들. 여러 이슈에 묻혀 어디에 도움조차 호소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눈물겨운 금양호 유가족분들의 눈물겨운 호소 영상을 꼭 봐주세요. 그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함게 고민 했으면 합니다.



[#M_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 주세요. 로그인없이 가능!|les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