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 내리던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 엄수.
숙연한 분위시 속에 사회를 맡았던 김제동. 1년전 서울광장에서 봤던 그때 마음이나 표정이 달라진게 없었다. 이날 김제동은 노무현 대통령 향한 그리움을 '동반자'라 했고, 그분의 마음과 정신을 기려 모두에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고 했다. 인상적이었던건 그의 멘트보다 무대 뒤 모습이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를때 그도 조용히 따라 부르더니 끝내 고개 돌려 눈물을 보였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상황에 굴하지 않고 소신껏 행동하는 김제동이 멋지다. 나의 동반자 김제동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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