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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무현 서거 1주기] 그날이 왔다 이 시각 봉하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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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무현 서거 1주기] 그날이 왔다 이 시각 봉하마을은
  • 미디어몽구
  • 승인 2010.05.2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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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추모인파, 봉하마을 인산인해

[현장 1신]

여기는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 입니다. 어제 오후늦게부터 흥분한 하늘이 폭우를 쏟아낸뒤 잠시 진정하고 숙연해진가 싶더니 다시 거친 장댓비가 내리고 있네요. 그분을 그리는 하늘의 오열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봉하마을을 어떻게 저물어갔고 지금 이시각 봉하마을은 어떤 풍경일까요?

폭우가 우리의 그리움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봉하마을 입구는 추모차량으로 완전 마비 되었구요. 1킬로가 넘는 길을 추모객들은 노란 우비와 우산을 쓴체 봉하마을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각 전시관과 추모 상영관, 묘역 앞은 추모객들로 길게 줄서 있구요. 일부 추모객들의 눈물이 비를 흡수, 하나된체, "당신은 지금 어디에 계신가요"라는 마음 속 외침만 있습니다.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작년처럼 많은 추모인파가 봉하마을을 가득 메울까 하고요. 하지만, 날씨의 영향은 받지 않았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오실분들은 다 왔으니깐요.

봉하마을의 추모분위기를 다양하게 촬영해 보여주고 싶지만, 비 때문에 촬영에 많은 제약이 있네요. 카메라 방전되면 추도식이나 추모콘서트 영상도 보여줄 수 없으니까 제 몸보다 더 소중하게 가지고 다니며 촬영하고 있습니다. 암튼 지금 이시각 봉하마을 풍경과 어젯밤 노란 등불이 봉하마을을 불밝힌 추모행렬을 보여드립니다, 그분을 그리며 봐 주세요. 저는 지금 다시 장비 갖추고 봉하마을에 들어오는 추모객들을 맞이하러 나갑니다.

"보고싶습니다. 그립습니다. 기억하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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