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집 앨범까지 낸 자칭 중견무명가수라 본인을 소개한 정두언 의원이 조전혁 의원을 위로하기 위해 기쁨조로 변신, 무대에 올라 단독 공연을 갖었습니다. 정두언 의원 본인에게는 화려한 무대위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게 두번 찾아 올수 없는 기회였지요.
하지만, 정두언 의원 공연과 위로 박수 유도에도 조전혁 의원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웃지도 않았습니다.ㅠ 노래 부르고 있을때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전여옥 의원등이 도착하자 연예인 출연이 무산됐다는 말만 하고 위로 받기 바쁜 조전혁 의원이었습니다.
원래 콘서트가 개최되었다면 분위기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을 그 시간에 맞춰... 정몽준 대표도 도착했지만, 현실은 공연이 다 끝난뒤 도착한것이 되었습니다. 축하해주러 왔는데 연예인 출연 무산 소식에 한나라당 스타급 의원들 얼굴도 굳어져 버린것입니다.
취재진들에게 체면 구긴 모습들만 남겨주고 자리를 떠야했던...
그래도 정두언 의원이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맘껏 뽐내던 영상 올려 드립니다. 제게 돌 던지지 마시고...봐 주세요. 저한테도 악플 달릴까 겁나지만, 그걸 무릎쓰고 올리는 제 마음도 헤아려 주세요. 흑흑.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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