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조전혁 의원은 무대 앞 객석 앞에 앉았습니다. 얼마 우울한 모습으로 앉았는지 누군가가 조전혁 의원 옆으로 여고생 4명을 데리고 와 앉혔습니다. 그때서야 조전혁 의원의 얼굴에 웃음이 띠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공연이 있다는걸 알고 온 학생들인 줄 알았습니다. 조전혁 의원 역시 그걸 알고 온줄 알고 웃음띈 얼굴로 학생들을 맞이했을 겁니다. 이 학생들이 유일한 참석학생이었으니깐요.
조전혁 의원은 한 여학생에게 말합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나오가로 했었는데..네티즌들이 협박해서 한명도 못나왔다"라고 그러면서 미안해서 어쩌냐고 했습니다. 이에 얘길 듣던 학생 "네?네? 아니 그냥그냥..지나가다 앉은건데..." 또 다른 학생 "저 아저씨 누구야 우리 지나가다 앉은건데..." ㅠㅠ 이 학생들의 말에 조전혁 의원은 두번 울고 말았을겁니다.
학생들에게 다가가 다시 확인을 했습니다. "여기 행사 알고 왔나요?" "그냥 지나가다..." "조전혁 의원 누군지 알아요?" "아니요 잘 모르겠어요..." 눈치도 없는 학생들..ㅠㅠㅠ 왜 조전혁 의원 옆에 앉혀서 두번 울리시게 하시는지...ㅠㅠ 진행자도 없고 공연 시작시간이 되자 조전혁 의원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리고는 사실상 콘서트 출연 무산에 따른 본인의 심경을 긴 시간 전했습니다.
눈물겨운 조전혁 의원의 심경 풀 영상입니다. 들어보시죠.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 주세요
트랙백 주소 : http://mongu.net/trackback/666
-
Subject : [명박퇴진]틈새논평-개쪽만 당한 조전혁 콘서트와 교원노조 가입명단 공개.
Tracked from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어느 천민의 블로그...... 2010/05/14 23:14 삭제아주 간만에 쓰는 틈새논평이다. 사실 요즘따라 너무 바쁘다 보니 글도 제대로 못쓰고 블로그 관리는 커녕 트위터도 못했다. 이것 참......;;;; 반면 쓸 사건들은 너무 많다고........ 그리고 어제 오늘 민주세력 단일후보로 선출된 한명숙 총리님과 유시민 장관님께 축하의 뜻을 전한다. 어쨌든 오늘은 최근 교원단체 가입명단 공개했다가 오히려 개쪽만 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록 하겠다. (사실 이거 저번에 쓴 색깔론 공세하고도 조금 중복이 되지 않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