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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중근 위해 셀카 찍는 유인촌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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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중근 위해 셀카 찍는 유인촌 장관
  • 미디어몽구
  • 승인 2009.10.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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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안중근 손도장 찍기 프로젝트

10월 광화문 앞에 우리가 존경하는 위대한 인물 두분이 모습을 보입니다. 9일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서게 되고, 26일에는 10,000여명의 대한국인 얼굴이 하나가 되어 안중근 얼굴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대형천으로 만들어지게 될 안중근 의사 얼굴은 의거 100년이 되는 26일 광화문 KT 건물 외벽에 내걸려 일반에 공개 될 예정입니다.

지난 6월 백령도부터 독도까지 그리고 마라도부터 민통선까지 전국 곳곳과 우리 평화유지군이 활동하는 레바논과 안중근 의사가 의거를 일으킨 중국 하얼빈역, 일본, 미국 등에서 총 4만 여명이 안중근 손도장과 얼굴찍기 프로젝트에 참여 했었습니다.

일요일 광화문 KT 건물에서 안중근 손도장 찍기 피날레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피날레 행사 주인공은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이었습니다. 유인촌 장관의 손도장과 얼굴 찍기를 끝으로 안중근 손도장 찍기 프로젝트는 4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내게 되는데, 유인촌 장관은 행사에 참여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중근 얼굴을 완성하는데 직접 셀카도 찍고, 안중근 기념관을 건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금을 내기도 했습니다. 손도장도 한번이 아닌 다섯번이나 찍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의욕이 앞섰던 것일까요. 절로 숙연해지는 자리에서 상대방과 대화할때 반말로 하고, 말끝마다 OK를 남발해 일부 시민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습니다.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유인촌 장관의 마음을 깍아내릴 생각은 없었지만, 이날 보인 행동이 예의 범절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 좀 거슬렀던게 사실입니다. 비꼬울려고 일부러 이러는게 아니라 이날 보인 행동이 이랬습니다.

영상으로 보여드리지 못한 더한 모습들도 있었지만, 왜곡한다 할까봐 영상에 나오는 장면만 가지고 지적하고자 합니다. 영상으로 보여 드리는 제 작은 지적이 유인촌 장관에게 채찍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장관으로서 품위를 지키는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장관이 되시길 바랍니다.

※ 해외에 계신분들을 위해 같은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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