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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낸시 랭 논란 작품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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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낸시 랭 논란 작품에 답하다
  • 미디어몽구
  • 승인 2009.09.03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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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단 네티즌들을 유혹하는 팝 아티스트 낸시 랭.

"이것도 작품이냐?" 몇일 전 인터넷을 후끈 달아 오르게 했던 사진 작품 하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적 있었습니다. 논란이 된 작품 속 주인공은 팝 아시스트 인 낸시 랭이었죠. 언제나 논란과 화제의 중심속에는 그녀가 자리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낸시 랭은 이번 논란 속 작품을 비롯한 12개의 사진 작품을 가지고 어제부터 인사동에 위치한 장은선 갤러리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거지에서 여왕까지 다양한 컨셉으로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캘린더 걸 입니다. 40~50년대의 핀업 걸(Pinup Girl)의 형식으로 본인이 직접 연출하고 모델로 섰습니다.

12개 사진 작품은 달력으로 제작 되었는데 일년 내내 걸어 놓는 달력을 작품으로 선택함으로써 많은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평생 봐주기를 낸시 랭은 원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그녀에게 다가가 이야기 나누기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ㅠ 갤러리까지 온 이상 물어볼건 물어보고 와야지요. 인사를 했더니 반갑게 맞아 줍니다.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기 위해 갤러리를 찾았는데, 그중 김병찬 KBS 아나운서도 잠시 들러 기념 사진을 함께 찍는 도중 분산과도 같은 고양이가 어깨에서 떨어지자 "꺄아~~"하길래 모두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작품 설명에 대한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작품 설명을 하던 도중 "잠깐만요" 하고는 다른분에게 가서 인사하고 얘기를 나누더니 제게로는 오지 않터군요.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녀였습니다. 20분을 기다렸을까요. 저와 인터뷰하고 있는 중인걸 깜박 잊어 먹었는지 "정말 미안하다"며 다시 와서는 작품 설명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ㅠ

그렇게 인터뷰가 다시 시작되었고... 우선 논란이 된 작품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이 작품과 관련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것도 작품이냐"며 논란이 되었는데 그분들에게 어떤 작품이라 설명을 하겠어요?" 물었고, "낸시 랭 기사를 보면 유난히 악플이 많이 달리는데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등을 물었습니다.

낸시 랭은 어떤 답변을 했을까요? 영상으로 확인 하시고 악플의 대한 질문을 홍보의 한 수단으로 이용해 답변을 했는데 그분들과 직접 이곳 갤러리에서 논란이 된 작품에 대해 얘기를 나눠고 싶다는 말은 인상 깊기도 했습니다.

언제든 갤러리에서 네티즌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니깐 시간 되신 분들은 가보셔서 여러 질문하시면 답변해 주겠죠? 발칙하기도 한 낸시 랭은 '이왕이면 갤러리에 직접 와서 특별한 달력을 걸어보세요’라고 네티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Calendar Girl
낸시 랭의 캘린더 걸

■ 기간: 2009. 9. 2 ~ 9. 19
■ 장소: 장은선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6-11 Tel. 02-70-5,
www.galleryj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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