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2-22 22:42 (목)
[영상] MBC PD "죽을 수 있어도 물러설 수 없다"
상태바
[영상] MBC PD "죽을 수 있어도 물러설 수 없다"
  • 미디어몽구
  • 승인 2009.07.21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동하는 양심 언론인들이 오늘 오전 6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내일 KBS까지 파업에 동참한다면 거의 모든 방송사가 파업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오늘 오전 MBC에서 파업 출정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파업에 임하는 MBC 방송인들의 각오는 비장합니다. "죽을수는 있어도 물러설 수 없다" MBC 김재형 PD가 한말 입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디어법 처리 결과가 모 아니면 도이기 때문에 이번 파업은 어쩌면 끝장파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난 1,2차 파업때보다 더욱 센 단결력으로 벼랑 끝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들입니다.

88년 이후로 오늘까지 총 9번째 파업에 임하는 MBC 노조는 그 연륜 만큼이나 비장한 각오 속에서도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이번 파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에게 오늘부터 회사생활은 사라졌고, 노조 조합원으로서 활동만 하게 됩니다. 정부와 한나라당에게는 매서운 투쟁으로, 국민들에게는 의미와 재미가 듬뿍 담긴...모두가 함게하는 흥미로운 자리로 만들어갈 모든 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줬으면 합니다.

이제는 이기는 위한 파업보다,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파업으로 이번 차 총 파업을 저는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래 포스터 참고 하시고 많은 참여와 지지 부탁 드립니다.



[#M_글과 영상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 주세요. 로그인 없이 가능.^^|les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