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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만2천 부산시민, 신해철 공연에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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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만2천 부산시민, 신해철 공연에 열광
  • 미디어몽구
  • 승인 2009.07.1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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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열기, 신해철 공연때 재현되다.

봉하마을에서 부산대학교에서 2박 일을 있으면서 총 시간밖에 잠을 못자 몸과 정신이 아직도 헤롱거리고 있습니다. 저뿐 아니라,함께했던 독설닷컴,라쿤,다인아빠님도 마찬가지일껍니다.ㅋ

노무현추모콘서트 부산 공연이 성공리에 끝마쳤는데, 아마 참석하신 대부분이 신해철의 독설을 기대했을겁니다. (아니면 저만?) 저번 성공회대 콘서트때 뿜어낸 독설로 많은 분들이 열광했고, 이번에도 더 쎄면 쎗지 약하지는 안을꺼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봉하마을 노무현을 연상시키는 밀짚모자를 쓰고 무대에 선 신해철. 노래 한곡을 들은 후 마음속으로 외쳤습니다."독설! 독설! 한마디만!" 허나 기대했던 독설은 내 뿜지 않았고, 대신 노래로 부산대에 모인 1만 2천여 시민들을 열광 시켰습니다.

큰일났습니다. 저는 이제 신해철 노래보다 그의 발언을 더 좋아하게 됐으니 말입니다. 욕설 첨가한 '씨발'이란 단어가 그의 입에서 흘러 나올때면 이젠 욕처럼 들리지도 않습니다.ㅋㅋ 이젠 그의 입에서 욕설이 안나오면 이상할꺼 같음. 총 6곡을 부른거 같은데, 모두가 대단하다고 말하는 부산 사직구장의 열기를 저는 노무현 추모콘서트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해철의 무대위 영상 입니다. 잡음이 좀 있어도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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