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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잘가오! 그대' 바보 노무현 떠나보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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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잘가오! 그대' 바보 노무현 떠나보내는 날
  • 미디어몽구
  • 승인 2009.07.10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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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노무현을 떠나 보내야할 때...

새벽 봉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와 유골 안장식이 거행되는 이곳 봉하마을에서 현장 소식을 전합니다. 한달여만에 다시 찾은 이곳 봉하마을은 노란 풍선에 포위되어 있습니다. 해가 뜨기전부터 많은 분들이 속속 봉하마을에 도착하면서 지금 봉하마을은 북적거리는 사람 사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마을입구에서 가장 먼저 82쿡 회원들이 주먹밥을 나눠 드리고 있고, 자원봉사자들 신청한 분들은 각 조별로 마을 곳곳에 배치되어 안내와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각 방송 중계차들도 아침 방송 현장 연결을 위해 사전 리허설을 하고 있는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봉하마을은 잠에서 깨어 났습니다.

[2신 오전 9시]


봉하마을 주차장에 설치된 대형 현수막


모여들기 시작하는 시민들.


리허설 중인...


사저에서 나오는 권양숙 여사님을 비롯한 유가족 차량.


종이 비행기 만들기에 여념없는 자원봉사자들.


현수막 어느곳에 걸어야 잘 보일까...


^^


썬텐(?)중인 봉하오리들.^^


봉하마을 주택가에 걸린 조기와 근조 민주주의.ㅠ

[1신 사진으로 보는 봉하마을 아침맞이]


봉하마을을 찾는 시민들의 질서와 안전을 위해 대기중인 자원봉사자들.


82쿡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주먹밥과 물을 마을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일찍 오는 사람이 좋은자리 찜. 봉하마을 주차장의 모습이다.


진압을 하러 오는 경찰들이 아니다. 이곳 경찰들은 완전 순둥이 그 자체.ㅋ 질서 유지를 위해.^^;;


봉하마을 전체를 이 풍선들이 포위했다.ㅠㅠ


지난 국민장 기간동안 큰 수난을 당한 KBS 중계차와 중계팀이 49재가 진행되는 행사장 근처에서 현장 생중계를 위해 사전 리허설을 하고 있다.


무대 앞...아침 햇살이 이곳을 비추어 주고 있다.


오늘자 신문을 보시는 어르신들. 어떤 소식들이 실렸을까...


마을 전체를 노란색으로 색칠하라...자원봉사자들의 바쁜 발걸음.


다음 카페 쌍코,소드,장발 (3국연합) 회원들이 노무현 화보집 3천권을 제작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나눠 주기위해 포장을 하고 있다.


안장식이 거행될 무대 모습.


마음에 들었던 현수막 문구.


고요한 풍경속의 봉하마을 앞.


해체작업 중인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흑흑.ㅠㅠ

이상 봉하마을에서 1신을 보내 드렸습니다. 속보성 글이라 글의 오타나 사진 설명이 틀릴수도 있지만 이해하시고 봐주세요.^^

2신도 기대해 주시고 영상은 내일 중으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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