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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벌벌 떨며 땅바닥서 잠자는 노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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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벌벌 떨며 땅바닥서 잠자는 노숙인
  • 미디어몽구
  • 승인 2008.10.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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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매서워진 지금, 마찬가지로 매서워진 겨울을 맞이할 사람들이 있다. 특히 서울역 주변을 지나는 시민이라면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그들을 '노숙자','노숙인' 이라고 부른다.

17년말 IMF 구제금융 당시 폭발적으로 증가해 한때는 사회문제로까지 부각됐던 그들. 그들은 "다가올 겨울이라고 뭐 별다를게 있느냐"는 대답을 한다. 몸이 아파 일을 할 수 없는 이들도 있으며, 제각각 사정에 따라 의욕을 놔버린 이들도 있다. 물론, 일이 하기 싫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들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단순히 일하기 싫고 세상에 적응못해 여전히 노숙하는 사람들인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여전히 관심깊게 지켜봐야 할 대상일까? 17년 못지 않은 경제위기가 거론되고 경기불황이 극심한 2008년 겨울. 무심히 맞이했을 겨울은 여전히 매서울 것이다.

[미디어몽구 취재파트너 박형준의 창천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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