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인터뷰 "일주일 전에도 강도가 들었다" , "최근 한달전부터 야간엔 고시원 지키는 사람이 없어" ,"고시원측의 허술한 관리감독이 이번 참사의 원인"등 문제점 제기
어제 오후 경찰 긴급 브리핑을 듣고 고시원 현장으로 갔더니 , 건물 앞에는 취재진, 주민, 고시원에 거주하던 분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맨몸만 탈출한 분들은 출입을 통제한 경찰에게 휴대폰이나 지갑이라도 갖고 나오게 해달라며 고시원안에 들어가게 해줄것을 요구하면서 최근 고시원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떤일이 일어났던 것이었을까요? 영상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고시원 내부 현장 공개를 안하겠다던 경찰이 모 언론사가 고시원 내부 현장 모습을 보도하자 전 취재진에게 자정이 조금 못 된 시간에 고시원 내부를 공개 했습니다. 생존자가 말하는 흉기난동 당시 상황과 함께 참혹했던 고시원 내부 모습을 찍었습니다.
분하고...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논현동고시원 = 박형준 , 몽구 공동취재] ▶ 박형준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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