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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YTN 청와대 출입기자 "저에게 죄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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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YTN 청와대 출입기자 "저에게 죄가 있다면..."
  • 미디어몽구
  • 승인 2008.10.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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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TN 우장균기자 (청와대 출입) / 해임 처분

우장균 입니다. 제가 별로 YTN 투쟁에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지만은 이렇게 사측과 구본홍이 저에게 대한민국 역사상 28년만에 명예로운 해직기자에 별칭까지 주어진거에 대해서 한편으로는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저는 14년 YTN이 개국하기전 10월달 쯤 YTN에 입사 했습니다. KBS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다 뜻한바가 있어서 여기 다른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 유일한 뉴스전문 채널의 밀알이 되기 위해서 YTN에 입사 했습니다.

그리고 15년 월 1일 12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케이블TV가 개국할때 제가 능력은 모자라지만 영광스럽게도 개국앵커를 맡았습니다. 그 이유로 약 1년동안 토요일,일요일도 없이 8시뉴스와 10시뉴스를 1년동안 1주일 딱 휴가 빼 놓고는 계속 나왔습니다.

제가 YTN에서 15년 이상 일하면서 어제 해고 통지를 받았지만 저에게 죄가 있다면 지금 여기 함께하고 있는 조합원 동지들과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이 사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그리고 반드시 우리가 승리하고 정의가 승리할 수 있다라는 확신감을 갖고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것을 다짐 합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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