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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몽구
  • 승인 2008.06.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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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가 촛불시민들과 언쟁을 벌이던 중 한노인을 물병으로 폭행하고 이를 막는 또 다른 노인을 우산으로 때린뒤 도망가려다 뛰쫒아간 시민들에게 붙잡혔다. 다른 보수단체 회원들도 촛불시민을 때리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특히, 가방 메고 있던 체크무늬 할머니!)

20분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 봉태홍대표를 둘러싸고 광화문 전경버스 쪽으로 데려 갔는데 이 과정에서 폭행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과 이 소식을 듣고 몰려든 시민들이 겹치면서 경찰은 봉태홍대표를 데려가는데 애를 먹었다.

시민들은 봉태홍대표를 향해 "매국노"등을 외치며 거칠게 항의했는데 지금 뉴스를 검색해 보니 봉태홍대표의 노인폭행 관련 소식은 커녕 경찰역시도 지금 어떤 상황인지 깜깜 무소식이다.

라이트코리아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이날 " STOP! 거짓촛불 애국 시민 문화제" "대한민국을 흔드는 거짓 촛불을 막읍시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촛불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처럼 최근 보수단체에서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향해 과격한 행동과 욕설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며 시비를 걸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촛불을 든 중고 여학생을 향해 "배후세력이 누구냐? 니네 아버지가 빨갱이냐?"며 거친 말을 하는가 하면 젊은이들에겐 툭툭치거나 때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에 항의하면 "어디서 어른한테 대드냐?""니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는 답만 돌아오기 때문에 촛불시민들은 "대응하지 말자"하고 있지만 이런 일들이 보수단체집회에서 항상 재연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영상 화질을 흐리게 설정해 편집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얼굴 나오면 문제가 될꺼 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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