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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버스가 길을 막고 있자. 시민들은 외쳤다. "평화시위 보장하라" 태극기를 앞세워 청와대 앞 입구에 어렵게 도착한 시민들은 또 외쳤다. "이명박 나와라" 그리고... 애국가 , 아침이슬 , 오 필승! 코리아를 부르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청와대에 알렸다.

오늘 10만의 촛불시민이 시청광장에 모여 촛불문화제를 진행한 뒤 청와대로 향했다. 소통을 원하자던 나랏님께서 피곤하실까봐 유모차를 끌고 지팡이에 의지해 모두가 어렵게 청와대앞 입구까지 도착 이명박 나와라를 외쳤다. 그 외침과 노래는 어느때처럼 똑 같았다.

조금뒤 경고방송도 들리지 않았다. 흰 뿌연 연기가 내 시야를 가렸는데 순간 그곳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톡 쏘이는 콧냄새에 최루탄인가? 생각들어 옆에 있던 기자님에게 물어보니 소화기라고...어린 여학생들이 울부짖자 위험하니 뒤쪽으로 나가라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안내해 줬다.
  
    

다함께 "비폭력"을 외치고 다짐하며 나랏님께서 우리의 외침을 못 들었나 싶어 더 큰 목소리로 외치고 또 외쳤다. "나오라고"....이때 경고방송이 흘러 나왔다. 불법집회이니 자진해산이라고...방송이 나오기 무섭게 물대포가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하는 시민들을 향해 쏘아지기 시작했다. 갑작스레 뿌려지는 물대포에 시민들은 방어할 틈도 없이 맞으며 곳곳으로 날아가고 쓰러졌다.

나이 어린 아이부터 중.고 여학생, 어르신들이 다 있는 그곳을 향해...취재하던 기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5분여간 몇차례나 계속됐다. 2미터 아래에 있는 학생에게까지 얼굴을 향해 쏘아 됐는데 걱정스럽다 ...

물대포가 멈추자 울부짖는 여학생들부터 부축을 받으며 실려 나가는 시민들까지 내가 지금 보게 있는게 현실인가 싶을 정도였고 울컥한 마음과 눈물이 함께 흘러 내렸다.

우리가 가진 무기라고는 피켓과 물러설 수 없는 두발, 꺼질지 모르는 함성 뿐인데...그런 시민을 향해 어찌 이럴 수 있는지...

평화시위 보장 하라는 외침에 소화기를 쏘며 대응하고 , 이명박 나와라 외치자 물대포를 쏘며 강제 해산 시키려는 경찰을 보며 우리가 원했던 소통과 청와대가 원한 소통의 차이를 확연하게 알수 있었고 그걸 청와대와 정부는 보여줬다.

자 이제 우리의 방식대로 소통할 차례다. 오늘 우리 시민들이 울부 짖으며 맞았던 물대포의 서러움을 3일 뒤인 6월 4일 재.보궐 선거에서 확실하게 갚아주자. 그리고 오늘을 잊지 말자 우리가 왜 거리까지 나와 이러고 있는지를...우리의 요구가 받아지는 그날까지...냄비가 아닌 뚝배기가 되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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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누리 2008.06.02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동참을 하지 못하는 죄인이라
    이렇게 밖에는 말을 할수가 없네요
    몸조심하시고요^^

  2. 일본놈 2008.06.05 0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화발로 국민 짖밟는
    조폭 정부가 두렵고 싫습니다
    이나라는 국민이 주인 입니다
    국민을 위해야 할 정부가 조폭행세를하니
    어디 무서워 살겠읍니가?
    물가는하늘 높은줄 모르고 일자리는 줄어들고
    서민들 인건비는삭감되고 어찌 살라는겁니까
    이것이 경제 살리는겁니까
    그만내려오세요 위장 조작 사기 거짖꾼 쥐박 장로님..

  3. ㅋㅋㅋ 2008.06.06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상을 보고있는 제눈에 눈물이 고이네요...
    집에 앉아 상황을 볼수밖에 없는 제가 참 한심합니다.
    몽구님 힘내셔서 열심히 촬영하세요...

    그리고!!! 불난곳도 없는데 소화기를 쓰면 쓰나!!!!!!

  4. 냉정 2008.06.06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봤을땐 경찰도 잘못했지만 시민들도 말로만 평화시위 하지말고 실천해보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전경버스를 흔들어 넘기려하고 버스위에 올라가 외치는게 평화시위는 아니라고 봅니다!
    과격시위, 과잉진압 없어져야 할것들이죠!

  5. 눈물 2008.06.07 0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경차 위에서 물대포 맞은 학생의 안위가 걱정됩니다 ㅜ.ㅜ

  6. ㅎㄱㄱ... 2008.06.07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좋다 그거야...근데 청와대로는 왜 돌진하고...버스 위에는 왜 올라가있어... 그냥 가만히 촛불만 들고 있음 물대포를 갑자기 쏘겠냐? 경찰이 내려오라면 내려와야지, 경찰말을 말같지도 않게 들으니까 그러는거 아냐...

  7. 토요일 2008.06.07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한나라의 대표이시고, 어르신인데
    이명박 나와라가 뭡니까..
    이건 뭐 최소한의 예의를 따지기도 전에, 완전 대통령을 무시하는 행동이네요.
    이렇게 우리 나라 대통령의 위상이 낮아졌나요.,,
    국가에 이렇게 우리의 불만을 어필 할수 있는 방법이 꼭이렇게 수천명 모여서 집회를 벌이는 방법밖에 없는건가요?

  8. 진짜 2008.06.08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저기 전경 버스위에는 왜 올라가나요??????

  9. 진짜 2008.06.08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저기 전경 버스위에는 왜 올라가나요??????

  10. 진짜 2008.06.08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저기 전경 버스위에는 왜 올라가나요??????

  11. 김수영 2008.06.08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생활 안전 촛불집회 참가자 뿐만 아니라 집회를 막고 있는 우리 모든 국민의 걱정거리이며 관심사입니다. 집회에 참석하지 못했다고해서 죄인은 아닙니다.

    일부 전의경의 부적절한 행동때문에 대부분 전의경의 수십여일 잠못이루며 고생하며 그들의 젊음을 뜨거운 거리에서 비오는 거리에서불사르는 수고로움이 묻혀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네요

    시위대보다는 보다 더 냉정해야하고 더 조심해야하는 것이 법집행 기관인 경찰이며 그렇기 때문에 경찰이 시위대에 흥분하여 과격한 일부행동을 한것에 대해서는 비난받아 마땅하나 그렇다고 하여 그것을 일반화하여 집회시위에 대응하는 경찰의 모든 행동이 과잉단속이고 폭력단속이라고 한다면 결국은 그 피해자는 우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그것이 촛불집회가 폭력적이고 과격하게 하는 정당한 이유또한 될 수 없음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겠지요

    보수와진보는 그리고 시위대와 경찰은 적이 아닌 한배를 타고 같이 항해를 하는 동반자입니다. 다만, 생각이 좀 다르고 부여된 임무가 조금 다를 뿐입니다.

    이제는 멈추어서서 한번쯤 뒤돌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12. 옵이 2008.06.08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모임 참석하는사람들 왜이리 한심해보일까요~~

  13. 옵이 2008.06.08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모임 참석하는사람들 왜이리 한심해보일까요~~

  14. 젠장- 2008.06.28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심하면 물대포쏘는게냐!!!
    물 아껴라- 우리나라 물 남아도는 나라가!!!
    이미친게이들아!!!

  15. 젠장- 2008.06.28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고, 시민들도 좀 자제합시다!!
    비폭력 이라고 왜 치더니, 왜 이리 폭력 적이예요??
    전경도 우리나라 시민이잖아!! 서로 지킬꺼 지키면서 아름다운 시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