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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다른 저의 트위터 글로 인해 심각한 명예훼손과 오랜 시간 고통을 당하신 박순자 의원(안산구 단원구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저는 2017년 1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긴 바 있습니다.


"오늘 팽목항을 방문한 반기문을 안내했던 박순자 국회의원. 어디서 은화엄마랑 다윤엄마한테 오라고 지랄이야. 2014년 때하고, 보름전하고, 오늘 딱 3번만 얼굴을 보이고선 그동안 신경 쓴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뻔뻔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이 글은 순식간에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되었고, 언론을 통해 기사화 되면서 결과적으로 박순자 의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과 대책본부가 있었던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을 3번 밖에 찾지 않은 정치인으로 낙인 찍히기 되면서 거센 비난을 받는데 빌미가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고소를 당하였고, 한번의 경찰조사와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그동안 박순자 의원이 세월호 참사 문제 해결에 있어 장기간 진도 실내 체육관 현지에 상주를 하는 등 다른 어떤 국회의원 보다도 가장 열심히 활동했다는 사실을 검찰에 제출된 객관적인 증거 자료를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희생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었던 안산 단원구의 국회의원으로 희생 학생들과 그 유가족을 오랜 기간 알고 지내 왔으며,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수년간 진도 체육관과 팽목항에 때론 자원봉사자로 때론 국회의원으로 상주하면서 유가족 분들의 아픔을 위로해 준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세월호 특별법에 당시 새누리당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찬성하는 등 유가족 분들의 편을 들어 준 사실도 확인 했습니다.


꾸준히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계시고 지금까지도 단원 고등학교가 위치한 지역 국회의원으로 / 단원고등학교 정상화 사업(13억 6700만원),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29억원), 세월호 피해 주민을 위한 행복의 브릿지 조성사업(30억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도요.


이런 헌신과 노고가 제가 남긴 글로 인해서 씻을 수 없는 상처와 모욕감을 안겨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 뿐 입니다. 당시 팽목항에서 사실 관계에 대한 정확한 검증없이 고통을 안겨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며칠 전 (2018년 9월 5일) 박순자 의원님을 만나 뵙고 저의 잘못과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제 글로 인해 입은 피해를 직접 들으니 미안함에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제 입장을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거 같아 고마웠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더욱 스스로를 살피고 신중하게 취재 활동을 하겠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와 용서를 구합니다.


2018. 09.12


김 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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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다루 2018.09.15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기자님. 잘 하셨네요~ 역시

  2. 김진희 2018.09.15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순자의원을 다시봤네요.

  3. 안진영 2018.09.28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실수를 한 이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한거죠.

    늦게나마 진실을 알게 되었네요. 몽구님도 힘내시고..

    박순자 의원님도 다시 봐야겠네요..

  4. 2018.10.07 0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순자의원님같은 분이
    자한당에 있다느게 의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