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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날이 왔다. 그제는 광화문에서 어제는 세월호에서 오늘은 안산합동분향소에서 4주기를 마주하고 있다. 처음 팽목항에서의 다짐과 생각이 멀어져만 가고 있었는데 미안함이 무엇인지 마음가짐을 다잡는 시간이 되고 있는거 같기도 하다.

아이들 앞에서 무슨 말을 더 할 수가 있을까. 그저 엄마 아빠들 곁에서 외롭지 않게 늘 함께 할게란 다짐과 약속 밖에 없다. ​

세월호 유가족 방송인 416TV의 지성아빠와 함께 4주기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

지난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4주기 첫 일정으로 노란리본 플래시몹이 진행되었다. 다행히 내리던 비도 그쳤다. ​

근데 자꾸 방해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단체들이 행진 중 자극하는 발언과 행동을 일삼았다.​

세종문화회관 계단쪽엔 잊지않겠다는 대형 노란리본 통천이 내 걸렸다. 잊지 않겠다가 아닌 잊을 수 없는 대참사이다.​

그 앞에선 퍼포먼스가도 있었는데 이곳에서도 극우세력들의 고성과 욕설은 이어졌다. 4.16 참사가 북한소행이라며 속지 말란다.​

이들은 미국대사관 앞에서 북한을 폭격하라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대체 제정신들인지 기가 막힐 뿐이다.​

무대에선 저녁 6시부터 있을 기억과 다짐 문화제 리허설이 한창이다. ​

선생님들과 청소년들이 사전 집회를 한 뒤 행진으로 광화문광장에 도착하고 있다.​

늘 열일하는 진선미 의원을 만났다. 혼자서 나왔다고 한다. 노란리본 들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다들 오랜만이었음에도 세월호 가족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1만 5천여명의 촛불 시민들이 모였다.​

앞쪽엔 유가족분들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도 참석했다. ​

뮤지컬 형식의 초대공연인데 의상만 봐도 슬픔이 스며든다. <never ever>​

이어서 연세대 다니는 신민경 학생이 유가족인 엄마 아빠들에게 드리는 편지글을 낭독하고 있다.​

전명선 세월호 가족협의회 위원장이 편지를 전달 받았고, 그동안의 감사함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다짐과 호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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