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전 블로거뉴스에 썻던 기사와 네티즌 댓글 반응
제 87주년을 맞은 3.1절인 오늘 종로 탑골공원에서는 3.1운동으로 인해 희생된 선열에 대한 추념식과 전통 문화거리인 인사동에서는 3.1만세 재현과 각종 민속 놀이로 삼일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이를 축제로 승화 시키고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오전부터 가족 단위로 이곳에 나온 시민들과 남녀고등학생들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3.1절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태극기와 독립만세를 외치며 보신각까지 행진했다. 보신각까지 행진한 시민들과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명박 서울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3.1운동 기념 보신각 타종식을 갖었다.
하지만 탑골공원과 인사동 보신각에서 열린 3.1절 기념 행사장 곳곳엔 태극기가 버려져 있어서 3.1절 기념행사를 무색케 하고 있다.
행사장에서 나누어주거나 직접 산 종이 태극기와 작은 천으로 만든 태극기는 행사장이 열린 곳곳의 길바닥과 주위에 있는 쓰레기통 그리고 화장실에 버려져 있었고 인사동에서 보신각까지 행진한 거리에는 버려진 태극기들이 도로 구석에서 바람에 날라 다니며 이를 보는 시민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했다.
또한, 버려진 태극기 뿐만 아니라 우리가 국경일날 게양해야 할 태극기는 인도의 가로등에 걸쳐져 있는 태극기를 제외하곤 종로와 종각의 상가들 앞에 걸려있는 태극기들을 보지 못 했고 가정집이나 아파트에서도 곳곳에만 태극기가 걸려 있을 뿐 국경일날 너무나 당연시 여기는 태극기 게양에 소홀해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
태극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리의 얼굴이다. 오늘 있었던 행사에 참여하면서 우리는 가슴 속 중심에 애국심이란 단어와 함께 자리잡고 있는 태극기를 우리는 버렸고 집에서 마져도 외면했다.
오늘 우리가 우리에게 짓 밟고 버리고 외면한 태극기를 아래 사진으로 보면서 스스로 반성하고 보다 더 성숙된 시민의식을 갖길 바래본다.

트랙백 주소 : http://mongu.net/trackback/110
-
Subject : 여러분 가정에서는 누가 태극기를 게양합니까?
Tracked from 토토의 느낌표뜨락 2008/03/01 12:07 삭제남편의 성화에 오늘의 포스팅이 '태극기'가 됩니다. 티스토리로 옮겨오기 전 다음블로그에 태극기와 관련된 글이 있기에 오늘은 일부러라도 태극기랑 관계없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난 남편이 저를 깨우며 "여보, 오늘이 3.1절인데 태극기 달아야지." "주말이라 늦잠 좀 자려는데... 당신이 달면 안돼?" "애들 가르치는 샘이 모범을 보여야지.^^"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어하는 저의 마음을 아는 남편, 자꾸만 장난을 겁니다. "내가 해도..
-
Subject : 삼일절, 나들이 나가시기 전에 태극기를 꼭 게양해 주세요!
Tracked from CUZ.KR 2008/03/01 13:07 삭제지난 2002년 월드컵때 가장 많은 태극기가 휘날렸다면 이번 17대 대통령 취임식은 가장 크고 높게 걸린 날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태극기는 이런 특별한 날 또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이 세계에 알려지는 행사에 걸려지면 국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또 외국에서 우연히 보는 태극기는 우리들에게 애국심을 심어 줍니다. 살기 어려워도 마음 한 구석에는 항상 애국심이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해가 갈수록 국기 게양률이 점점 낮아진다고 합니다. 작..
-
Subject : 블로그에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Tracked from 즐거운 생활 2008/03/01 14:44 삭제3.1 절 아침이 밝았네요. 일어나자마자 태극기를 게양하고 왔습니다. 전국 곳곳서 제89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리고,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3.1운동 재현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서 국기 게양을 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광복절도 중요하지만 3.1절이 정말 우리 민족의 참된 힘이 느껴지고, 가치가 있는 날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 선언서를 발표하여 우리나라..
-
Subject : 목숨을 건 독립투사와 목숨을 건 폭주족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8/03/01 22:56 삭제오늘은 삼일절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일제에 항거한 날이죠. 그런데 100년이 다 되가도록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해왔던 우리나라의 투사들은 국적조차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의 젊은 폭주족들은 이런 기념일만 되면 더 기승을 부린다고 하는군요. 실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해서 너무 모릅니다. 사실 저 역시 우리민족의 독립운동사와 현대사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지식..
















댓글을 달아 주세요
트랙백 감사합니다 ^^
찢겨져서 나뒹구는 태극기를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ㅠ_ㅠ
성숙한 시민 문화가 얼른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3,1 독립운동을 하시고도 국가에서 인정을 하지 않아
그 후손이 이렇게 호소합니다!
아고라 청원 지금 현재 254분께서 서명을 하셨습니다!
500 분께서 서명을 하셔야 하는데 기한이 13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246 분께서 힘을 모아 주셔야 합니다!
목표인원을 꼭 달성할 수 있도록 꼭 서명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37783
아니 태극기를 왜??
저런.. 쓰댕!!
ps 클릭하고 들어오는 순간 깜딱놀랬슴다. 샛별님 사진이 떠서^^
그리고 축제가서 축구잡지기자 헬레나(?)님 만났어요~
혹시 몽구님이랑 친한 호박님아니냐고 알아봐주셔서 2차까지가서 함께 놀았다능^^
너무 귀엽고 깜찍해서 인형인줄 알았슴다.. 하핫!(마치 호박어렸을때를 보는듯.. 쿨럭~)
멋진휴일보내삼(^^*)//
이런.....종이 태극기라 1회용스럽게 느껴서일까요...???
다음부턴 금박깃봉에 반영구 태극기로 아파트 베란다에도 사용할 수 있는 걸로 나눠주시던가...두건으로 쓸 수 있게 천으로 만들던가.....아님 아예 나눠주지 말고 돈 주고 사라고 하던가...(자기 돈 주고 사면 저렇게 쉽게 안 버릴 것도 같은디....)그래야것어요.....ㅠ.ㅠ
aaa 2008/04/01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정찰보냈나? 버릴꺼면 받질 말던가.
역시 대한민국 스럽다.
릭하고 들어오는 순간 깜딱놀랬슴다. 샛별님 사진이 떠서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도 못 한다
아봐주셔서 2차까지가서 함께 놀았다능^^
너무 귀엽고 깜찍해서 인형인줄 알았슴다.. 하핫!(마치 호박어렸을때를 보는듯..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