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팽목항에 왔습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이곳이 먼저 떠올랐기 때문 입니다. 어제는 세월호 실종자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천여명이 넘는 분들이 찾아 왔습니다. 방송인 김제동도 와서 토크 형식의 감동 메세지를 남기고 돌아 갔습니다. 4월 이후 가장 북적였던 팽목항의 하루와 김제동의 메세지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감동 받고 싶으신 분들은 영상 클릭 하세요.^^